Acer S7 191, Dell XPS13 울트라북 비교
Acer S7 191 i5 (2013)
Dell XPS13 i7(2016)
두 울트라북의 간략 비교입니다.
두 제품은 출시가 약 만 3년이 차이나는 기기이므로, 성능상의 비교는 무의미하므로, 그 이외의 부분에서 간략하게 비교를 하겠습니다.
제원
Acer S7 191
CPU: i5 - 3337U
RAM: 4G
디스플레이: FHD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저장장치: 128G SSD(msata, raid)
무게: 1.09kg
Dell XPS13 9350
CPU: i7 - 6560U
RAM: 16G
디스플레이: QHD 1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저장장치: 512G SSD
무게: 1.29kg
실무게
S7 1.02kg (보조배터리 포함시 약 1.21kg)
XPS13 1.3kg
S7의 경우는 제원보다 조금 덜 나오고, XPS13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두 제품이 약 300g의 차이가 나지만 비율로 보면 약 30%의 무게차이로 결코 작은 차이는 아닙니다.
실제로 두 기기를 들어보면 체감되는 무게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S7
상하판의 모두 알루미늄 바디로 마감이 정말 수려하고, 외부의 기스에 강합니다. 제품 출시 당시 홍보영상에서는 S7를 도마로 사용하여 위에서 칼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S7은 정말 가볍습니다. 거의 1kg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어댑터 대신 노트북+보조배터리 구성으로 휴대시 무게는 다른 울트라북과 비슷해집니다.
터치디스플레이 탑재로 꽤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윈도우 시동도 약 8초 내외로 빠르고, 발열도 매우 적습니다.
단점으로는 팬의 소음이 굉장히 심합니다.
XPS13
13인치이지만 굉장히 얇은 베젤로 동사이즈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 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습니다.
외형은 이쁘다고들 하는데, 날렵한 느낌은 아니고 그렇게 고급스러운 느낌도 아닙니다.
내부 카본처리는 마음에 들지만 그 외의 디자인이나 마감부분은 아쉽습니다.
사양은 물론 뛰어나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으므로) 비슷한 기간에 출시된 LG나 삼성의 울트라북이 1kg내로 출시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다소 무겁습니다.
(아이패드 미니4의 무게가 299g이므로 노트북에 추가로 아이패드 미니를 한 대 더 휴대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QHD디스플레이 탑재로 동일모델 FHD모델에 비해 배터리 타임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신 터치패널 탑재로 13인치 모니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해상도로 가끔 사용상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이 때 터치패널의 역할이 큽니다.
마우스 커서 조작시 HDD를 긁는 듯한 고주파음이 들리는 기기 종특이 있습니다.
S7에 비하면 발열도 큰 편이나 다른 울트라북들의 발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온도에 따른 쓰로틀링도 적습니다.
부팅시간은 약 22초로 SSD탑재치고 매우 느립니다.
동사이즈의 울트라북 중 최고사양이라고 하나, 그만큼 가격도 높은 점을 고려했을 때 무게, 그리고 마감 등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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